하동군, 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총력

이영호 기자 2026. 5.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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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행안부 방문 국비 지원 건의…“상습 침수 피해 근본 해소”
하승철 하동군수(왼쪽)가 18일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 /하동군

하동군이 '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27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나섰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 18일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옥종면 청룡리·병천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389억 2000만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94억 6000만 원씩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축제·보축 2.2㎞, 교량 재가설 8곳, 하도 정비 8700㎡, 배수로 정비 1.38㎞, 급경사지 정비 2곳, 재해예·경보시스템 설치 등이다.

군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신청한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과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찾았다.

하 군수는 기획예산처 복지안전예산심의관실과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을 방문해 2027년 소요 사업비 30억 원 가운데 국비 1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옥종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