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는 전 세계 신혼부부들의 꿈의 신혼여행지입니다. 비행기 안에서부터 보이는 환상적인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과도 같은데요.

몰디브는 1개의 섬에 1개의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사생활 보호는 물론 다른 여행객에게 방해 받지 않고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몰디브는 약 1,20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많은 섬에 리조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하게 다가오곤 하죠.

몰디브의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월드 트래블 어워즈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아푸시 리조트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곳은 1박 요금이 약 9,000만 원에 달하는 곳으로 초호화 리조트로 알려진 장소입니다.

몰디브에서도 대규모 리조트로 세계적 호텔 자본인 힐튼 그룹에서 관리합니다.

3만 2천 제곱미터의 부지의 리조트로 몰디브에서 가장 큰 개인섬이기도 하죠.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말레공항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리조트는 3개의 인고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는 비치빌라, 물 위에 지어진 워터빌라, 리프빌라 등 3개의 객실 종류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아푸시 리조트에서 유명한 객실은 리프빌라인데요.

비치빌라와 워터빌라가 육지와 바다 사이에 걸쳐져 있게 만들어 이곳만의 독특한 객실을 만들었죠.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아푸시 리조트에는 8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바도 있습니다.

또한 수중 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스노클링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죠.

월도프 아스토리아 몰디브 이타아푸시 리조트 끝에는 이타후시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적인 부호와 셀럽을 위한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1박에 약 7천만 원 정도입니다.

이 섬은 일반 투숙객은 쉽게 갈 수 없는 공간인데요. 아랍의 부호와 비욘세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 등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섬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 시설이 모여 있는 공용 공간에서 보트를 타야만 갈 수 있는 프라이빗 섬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빌라와 9개의 침실, 식당, 편의시설 등이 모두 모여 있어 오로지 섬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티엔 달란콘 총지배인은 "보통 호텔들은 객실을 많이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으로 객실을 짓는데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고객들의 사생활과 뷰(view)를 위해 공간을 버리더라도 한쪽 방면으로만 객실을 지어 모든 객실과 방향에서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죠.

쿠룸바 몰디브 리조트는 2019 몰디브 트래블 어워드의 몰디브 최고의 미팅&컨퍼런스 리조트로 선정된 곳입니다.

쿠룸바 몰디브 리조트는 몰디브 최초의 개인 리조트 섬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데요.

1972년 개관 이래 공식적인 만찬은 물론 국제 행사까지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이곳은 수도 말레와 밸레나 국제공항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했는데요.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스피드 보트를 타고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스 말레 아톨의 열대 지역에 자리 잡은 5성급 리조트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데요.

식사는 물론 음료 등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리조트에서만 오로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쿠룸바 몰디브 리조트는 산호섬에 있는데요. 수중 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리조트의 객실은 섬의 열대 정원 사이에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데요.

슈페리어 룸부터 2베드룸 빌라 등 다양한 객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죠.

아쉬운 점은 몰디브의 수상 방갈로 형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인데요.

루쿰바 몰디브 리조트는 오래 전 문을 연 몰디브 최초의 리조트인 만큼 새로 지어진 리조트와는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요.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용히 휴식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여기는 투숙객도 있죠. 다른 리조트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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