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부자 질식한 채 발견…캠핑용 화로 피운 흔적

박성제 2022. 11.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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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캠핑용 화로를 피운 부자가 질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7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와 A씨의 10대 아들이 질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는 캠핑용 화로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

이들은 캠핑용 화로에서 방출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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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집 안에서 캠핑용 화로를 피운 부자가 질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7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와 A씨의 10대 아들이 질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는 캠핑용 화로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

이들은 화재경보기를 듣고 출동한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캠핑용 화로에서 방출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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