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홍명보, 24일 결국 국회 출석한다ㄷㄷㄷ

최근 불거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국회에 출석하게 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월 5일 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관련 증인 채택을 의결했으며, 증인으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총 25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참고인으로는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등 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출석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등의 일정을 고려해 추석 연휴 이후인 24일로 예정되었습니다. 국회 문체위는 대한축구협회에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해당 자료는 9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논란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사는 9월 중순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협회의 감독 선임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