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 가동…'경찰 대혁신' 12월 중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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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내 전담 조직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자 한다"며 "유가족 협의회 설립 지원과 추모사업 등을 위한 전담팀(TF)을 행안부에 설치하고, 유가족 협의회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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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저리융자 12월14일까지 접수…경찰 대혁신TF 1일 전체회의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정부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내 전담 조직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자 한다"며 "유가족 협의회 설립 지원과 추모사업 등을 위한 전담팀(TF)을 행안부에 설치하고, 유가족 협의회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단은 1단장(국장급) 3팀,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개별 유가족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신설된 행안부 지원단은 유가족협의회를 지원한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전날까지 접수된 민원 329건을 모두 처리했다.
서울시는 이태원1·2동 내 매장형 업체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권 침체 부담을 덜기 위해 12월14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을 활용한 저리융자를 지원한다.
경찰은 오는 12월1일 '경찰 대혁신 TF'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제도 개선 과제와 다중운집 상황 관련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찰 대혁신 TF는 매주 전체회의를 통해 12월 중순 '결과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오는 12월2일까지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예방 순찰활동 등 상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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