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로 데뷔한 2년차 박성준, 국내 첫 우승에 성큼 [KPGA 부산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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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준은 "우승 경쟁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목적이 팬들과 많이 교류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올해 초 성적이 좋아 다양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시즌 중반부터 주춤하면서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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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늦깍이로 신인상을 받았던 박성준이 셋째 날 1타를 잃었지만, 공동 1위(합계 6언더파)로 올라섰다.
박성준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코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12위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준은 "이번주 컨디션도 좋고 샷과 쇼트게임, 퍼트까지 다 좋은 상태여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성준은 코스에 대해 "아시아드CC는 홀마나 다양한 특색이 있다. 매 홀 지루하지 않고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코스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린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페어웨이 지켜야만 그린에 공을 세울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준은 "우승 경쟁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목적이 팬들과 많이 교류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올해 초 성적이 좋아 다양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시즌 중반부터 주춤하면서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일본투어에서 1승 경험이 있다.
"오늘 많은 갤러리 앞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언급한 박성준은 "최종라운드에서도 자신 있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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