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김동연 지사에 “전임자 일로 설거지 해야 하는 판국”[경기도 국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지역 언론에서는 아직도 김동연 지사 도정이 전임자가 벌인 일로 설거지를 해야 하는 판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일로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지역 언론에서는 아직도 김동연 지사 도정이 전임자가 벌인 일로 설거지를 해야 하는 판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일로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최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뒤, 곧바로 이재명 대표의 집권플랜 본부로 자리를 옮겼다”며 “이와 관련해 김 지사에게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수락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사전에 사의를 표해 수락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또 “그런데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하지도 않았다”며 “사실상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는 관심이 없었고 이 대표의 대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도 지사께서는 이것에 대해 오불관언인 것처럼 말하니 지역 언론에서는 ‘김 지사가 레임덕에 들어간 거 아닌가’, ‘광역단체장과 민주당 대표 간에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다”고 추궁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중국, 8일부터 한국에 무비자 시범 운영...내년 말까지
- 윤 대통령 "스페인 폭우 희생자 애도…조속한 복구 기원"
- [영상] 희망을 길어낸 여자들, 영화 '열 개의 우물' [핫플체크 EP.29]
- 이재명 “대통령실이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
- 경기도 업체 뇌물 수수 혐의 이화영측, ‘국민참여재판’ 신청
- 인하대, 개교 70주년 맞아 하와이 한인 묘지 참배
- 박용철 강화군수, 총선 불법 선거운동 혐의 첫 재판…혐의 부인
- 니혼히단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한국원폭피해자 참석 [원폭피해, 그후]
- 임태희 "조두순 이사로 학부모들 걱정... 24시간 철통감시"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과 지역주민 함께 즐기는 미래형 운동장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