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결승골 AS 손흥민, 메시에 압승…MLS 개막 ‘손메대전’서 승리

한규빈 2026. 2.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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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새 시즌 개막전에서 8년 만에 성사된 '손메대전'의 승자는 손흥민이었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6 MLS 개막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드니 부앙가, 나탄 오르다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LA FC는 손흥민이 체력 안배를 하는 중에도 나탄 오르다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으로 MLS 개막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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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인터 마이애미에 3-0 완승
▲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왼쪽)이 22일(한국 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6 메이저 리그 사커 개막전에 앞서 리오넬 메시와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새 시즌 개막전에서 8년 만에 성사된 ‘손메대전’의 승자는 손흥민이었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6 MLS 개막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드니 부앙가, 나탄 오르다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며 2만 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 대신 7만 7500석 규모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펼쳐졌음에도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손흥민은 뜨거운 관심에 화답하듯 개막전에서부터 맹활약으로 완승의 선봉에 나서며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공고히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내세운 가운데 스리톱의 중앙에 자리 잡은 손흥민은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 겸 결승골을 도왔다.
▲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왼쪽)이 22일(한국 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6 메이저 리그 사커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수비를 벗겨내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한 뒤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공을 받았고, 뒤돌며 가볍게 터치한 뒤 침투하는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향해 패스를 찔러넣었다. 이어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지체 없이 골대 구석으로 깔아 차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첫 공격 포인트와 함께 공식전 2경기 만에 1득점 4도움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던 2018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리오넬 메시와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나 1도움을 올리고도 1무 1패로 빛이 바랬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한편,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의 추가 득점으로 2-0으로 앞선 후반 43분 나탄 오르다스와 교체되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LA FC는 손흥민이 체력 안배를 하는 중에도 나탄 오르다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으로 MLS 개막전을 장식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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