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연 끊고 지낸 시모...시부상 1년 뒤 "재 지냈으니까 돈 내"
장영준 기자 2025. 6. 8. 07:30
연을 끊고 지내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의 사망 1년 후, 갑자기 100만원을 요구했다는 50대 주부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자의 시부모는 약 40년 전 이혼했고, 이후 시어머니는 시아버지는 물론 아들과도 거의 왕래 없이 살아왔습니다.
사연자가 결혼 후 남편에게 '그래도 하나뿐인 부모님'이라며 간간이 연락하도록 권했지만, 시어머니는 시아버지와 철저히 단절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실제 시아버지가 몇 년간 병원에 입원해 있을 당시에도, 시어머니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 "너네가 알아서 하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병원비와 간병비 모두 사연자의 남편이 부담했습니다.
그런 시어머니가 최근 갑자기 "100만원을 보내라"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시아버지의 재를 절에 모셨으니, 총 비용 300만원 중 자식들이 각자 100만원씩 부담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연자의 남편이 "왜 아무 상의도 없이 재를 올렸냐"고 물었지만, 시어머니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사연자 부부는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아 100만원을 송금한 뒤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평소 절에 자주 다니시긴 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시아버지 장례식 때 얼굴 한번 비추지 않으셨던 분이, 돌아가신 지 1년이 지나서야 갑자기 재를 절에 모셨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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