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마카오 오픈 3R 공동 5위로 상승…이민우 16위, 김홍택 33위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4. 10. 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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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챔피언 이승택(29)이 마카오 원정 사흘째 경기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12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50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홍택(31)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공동 33위(3언더파 207타)로 6계단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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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골프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 이승택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챔피언 이승택(29)이 마카오 원정 사흘째 경기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12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50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이승택은 4계단 도약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3라운드 연달아 선두를 달린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과는 6타 차이를 유지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낸 이승택은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에 갑작스러운 아이언 샷 난조로 12번홀(파5)과 17번홀(파3) 그린을 놓친 여파로 보기, 더블보기를 기록한 게 아쉬웠다.



 



김홍택(31)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공동 33위(3언더파 207타)로 6계단 밀렸다. 



 



둘째 날 45계단이나 미끄러졌던 왕정훈(31)은 셋째 날 이글 1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심한 기복을 보인 끝에 1타를 줄였다. 10계단 상승한 공동 46위(1언더파 209타)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난해 우승자 이민우(호주)는 버디 3개를 골라내 공동 16위(7언더파 203타)로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선두와는 9타 차이다.



 



2023년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2타를 줄여 9위(9언더파 201타) 자리를 지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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