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10도 내외 ‘쌀쌀’...일교차 큰 가을 ‘감기 조심’

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주간날씨 ©bnt뉴스

한글날이자 수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과 충청이남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하겠고, 특히 경북 군위는 가시거리가 20m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 밖의 지역도 산발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내일(10일) 오전 전국날씨

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그밖 전라권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에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내륙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9일부터 이틀간) △서해5도 5~10mm △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 5mm 내외 △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내륙 1mm 내외다.

중부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내일(10일) 오후 전국날씨

이어 11일(금)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주말인 12일(토)~13일(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3일 오후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14일(월)~15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6일(수)~18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16일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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