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당분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퀼컴 칩만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 모델에 퀄컴의 칩을 장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일 공개할 갤럭시 S23 시리즈 전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퀄컴으로부터 갤럭시 S23 맞춤용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급받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전략을 바꿔 갤럭시 S 시리즈 신제품 전량에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일 공개할 갤럭시 S23 시리즈 전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퀄컴으로부터 갤럭시 S23 맞춤용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급받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사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범용 AP가 아니라 갤럭시에 최적화된 AP인 만큼 클럭 속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클럭은 CPU의 속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단위로 클럭 속도가 높을수록 처리속도가 빠르다.
회사는 출시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을 갤럭시 S시리즈에 적절히 안배해 적용했다. 갤럭시 S22는 퀄컴 칩 탑재 비율은 75%다. 하지만 이번에 전략을 바꿔 갤럭시 S 시리즈 신제품 전량에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해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발열과 성능저하 등으로 곤욕을 치르자 내린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의 성능 개선과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칩 개발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등 신뢰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칩 개발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내년 공개할 갤럭시 신제품 모델에 퀄컴 AP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 요게스 브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은 일회성이 아니다"며 "삼성이 새로운 엑시노스(갤럭시전용)가 준비되기 전까지 이를 연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연휴 끝나서 아쉽나요?"… 6·8·9월도 길게 쉴 수 있다 - 머니S
- 김지민♥ 김준호 "전 부인과 이혼하러 법원 갔다가 팬에 사인해줬다" - 머니S
- '쇼미3 준우승' 래퍼의 굴곡진 삶… 故 아이언 2주기 - 머니S
- "한숨 돌리는 영끌족" 은행 주담대 금리 8→6%대로 '뚝' - 머니S
- '1억' 임영웅, 1위 아니다?… 트로트가수 행사비 최고는? - 머니S
- "맙소사!" 한파에 터진 우리집 배수관… 보험처리 받을 수 있나요? - 머니S
- '시상식 폭행' 윌 스미스, 1년만에… '알라딘2' 지니役 복귀? - 머니S
- "감기약, 한분당 최대 사흘치만 드립니다" - 머니S
- 임지연 "그래 해봐 어디한번 화이팅"… '더글로리' 과몰입 유발 - 머니S
- 중국 해커조직, 국내 무차별 사이버 공격… 정부기관 12곳 털렸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