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 사전계약, 465km 주행..1억696만원

캐딜락코리아는 리릭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릭은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65km를 확보했다.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AKG 스튜디오 오디오, 온스타 등 풀패키지다.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1억696만원이다.

리릭은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1억696만원이다. 7월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캐딜락코리아는 리릭 사전계약 완료 고객에게 300만원의 계약금 트리플 할인 프로모션과 한정판 텀블러를 제공한다. 견적 상담 이벤트 참여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1개월 시승권을 준다.

리릭은 GM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102kWh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65km다. 190kW 급속 충전을 사용하면 10분만에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리릭 국내 사양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다. 총 출력 500마력, 최대토크는 62.2kgm다. 리릭은 낮은 무게 중심과 듀얼 모터로 구현된 50:50 앞뒤 무게 배분이 강점이다.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원 페달 드라이빙,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EV 사운드 등을 지원한다.

리릭 외관에는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얻은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블랙 크리스탈 쉴드 그릴에는 웰컴 라이팅 기능이 포함됐다. 실내에는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램프, 크리스탈을 가공해 제작된 센터콘솔, 특별한 퀼팅 패턴 시트 등이 배치됐다.

리릭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360도 카메라, 리릭에 최적화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을 갖춘 GM 온스타 서비스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