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되는 신형 '싼타페', 디젤 모델은 단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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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구성에서 디젤 모델이 제외될 예정이다.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디젤차 수요가 감소하자 디젤 모델의 단종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싼타페를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을 제외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업계에선 싼타페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SUV 디젤 모델이 순차적으로 단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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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구성에서 디젤 모델이 제외될 예정이다.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디젤차 수요가 감소하자 디젤 모델의 단종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싼타페를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을 제외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싼타페는 국내 SUV 중 가장 많은 디젤 모델이 판매된 모델이지만, 최근에는 디젤 모델 수요가 줄었다. 전동화 모델 수요가 늘어났고, 요소수 품귀 사태와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디젤차 판매가 줄었다.
업계에선 싼타페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SUV 디젤 모델이 순차적으로 단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젤차는 낮은 엔진 회전 수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어 연비가 좋지만, 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 규제 대상이 됐다. 이미 국내 세단과 소형 SUV 디젤 모델은 일찌감치 단종됐다. 디젤차의 빈자리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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