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입양해준 부모님에게 60억원의 집을 선물한 배우
알고보니 수십편이 넘는 출연작을 지닌 김재중 & 양부모에게 60억원 대저택을 선물한 사연
우리에게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잘 알려진 만능 엔터테이너인 김재중. 가수로 승승장구 하며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사랑을 받은 그는 놀랍게도 꽤 많은 작품에 연기자로 출연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흥행작은 많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개 예정작인 차기작이 있을 정도다.
첫 데뷔작은 바로 원조 천만 관객 영화이자 국민 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였는데,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동방신기로 뜨기전 출연했던 이 작품의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고 한다. 나중에 네티즌들의 매의 눈으로 유해발굴단원으로 출연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그 외에도 10만명이 넘는 수많은 중공군이 인해전술을 하는 장면에서도 중공군중 한명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이후 '동방신기'로 이름을 알리면서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 우에노 주리, 에이타와 호흡을 맞췄고, 영화 '천국의 우편 배달부', '자칼이 온다'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닥터 진','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MBN 드라마인 '나쁜 기억 지우개'의 주연으로 출연한데 이어 2025년에는 공포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이제는 배우 김재중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김재중은 얼마전 방송에서 자신이 입양된 이야기를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살때 입양되었는데, 나중에 가수로 데뷔하면서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회사에서 포토북을 만들었는데, 당시 아기때 사진이 노출되면서 그걸 본 친 가족들이 나타나 연락을 하게 되었고, 양부모와 누나들이 자신에게 비밀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자신을 키워준 양부모와 누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모두에게 사랑을 표현하게 되었다. 그중 자신을 키워준 양부모에게 60억원의 단독주택을 선물해 화제가 되었다. 9월 방송된 예능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선물한 대저택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화려한 대저택 보다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버선빨로 마중나온 어머니의 모습에 모두들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공개된 60억 저택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부잣집을 연상시킬 정도로 4층 규모의 크기를 자랑했다고 한다. 특히 김재중이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한 이야기가 눈에 띄어 그의 특별한 효심이 부각되었다. 가정용 엘레베이터에 맞춤형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 어머니의 아담한 키에 맞춘 주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때문에 이 집은 김재중의 효도 하우스로 불리게 되었다.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라고 말하며 1년이 넘도로 집을 지은 이유를 언급했다. 이처럼 아픈 과거를 지녔지만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대표적인 한류 스타가 되어 모두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 중이다. 효심 깊은 그가 도전중인 연기에도 크게 빛을 볼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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