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와 김남국 징계에 역할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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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과 코인(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를 동시 압박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거대 의석을 무기로 무소불위 의회 폭거를 자행해 온 민주당이라면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도, 윤리특위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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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과 코인(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를 동시 압박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갖은 의혹에 둘러싸인 민주당 앞에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국민의 엄중한 시선이 두렵다면 체포동의안 표결과 윤리특위 징계에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거대 의석을 무기로 무소불위 의회 폭거를 자행해 온 민주당이라면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도, 윤리특위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재가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같은 날 국회 윤리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가올 한 주는 민주당이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법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회의 신뢰를 회복해 갈 수 있을지 국민께서 판단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심의 잣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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