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첫 모유수유 후 "진짜 엄마가 된 기분…자신만만한 참젖" [종합]

김지우 기자 2024. 7.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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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랄랄'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산 직후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랄랄'에는 '출산 후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랄랄은 출산 후 처음 딸을 보러 갔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살짝 본 게 전부인데 가서 봐야지. 엄마는 강하다"며 딸에게로 향했다.

이어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딸이 3.7kg이면 아들로 치면 4kg가 넘는 거라고 하더라. 볼이 빵빵하다고. 자연분만으로 못 낳았을 것 같다고 하니 '그러니까'라고 하셨다"고 했다. 딸을 만난 랄랄은 "진짜 신기해. 쌍꺼풀 있는 것 같아. 부기가 아직 덜 빠졌다. 웬일이야. 인형처럼 생기면 어떻게"라며 기대감을 부풀었다.

유튜브 채널 '랄랄' 캡처

다음날 랄랄은 첫 모유수유를 했다. 그는 "찌찌가 하나도 안 아프고 안 나올 것 같은데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모유수유를 마친 랄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왔다. 그러면서 "대박. 너무 잘 빨아. 내 꼭지가 젖병처럼 생겼어. 열자마자 '어머니 꼭지 너무 좋으시다'고 하더라. 조땅이 엄청 잘 빤다. 먹다가 안 나오니까 나를 쳐다봤다. '응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었다. 이제 젖이 돌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너무 신기하다. 처음으로 내가 진짜 엄마가 된 기분이다. 내 새끼... 이러면서. 인간이 내 모유를 먹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라고 했다.

또한 남편에게 "넌 찌찌가 없어서 아쉽겠다. 조땅이 안아보지도 못하고 모유도 못 주고"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랄랄' 캡처

출산 3일 차 랄랄의 몸무게는 80kg에서 아기 무게가 빠진 76.3kg이었다. 며칠 뒤 랄랄 가족은 조리원으로 거취를 옮겼다.

랄랄은 조리원에 마련된 조리복을 보며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본 옷이다. 이거 입고 기싸움 해야지. 모유수유 얼마큼 나오는지"라고 했다. 남편이 "자신만만한 참젖이잖아요"라며 거들자 랄랄은 "저 참젖이기 때문에 지금 모유수유 기본 60 나온다. 첫짼데 그 정도"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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