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코르티스, 날것의 에너지…이것이 영크크다

이민지 2026. 6.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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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와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6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팀 특유의 ‘날것’의 에너지가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밴드 편곡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강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정해진 규칙과 틀을 깨고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팀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성시경은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19.2세로 ‘고막남친’ 최연소 출연자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봤을 때 무대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최초, 최고 기록을 휩쓸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직 믿기지 않는다.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10년 후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요청에는 “도가니 사리지 않죠? 아직 괜찮죠? 아직 젊은 나이야. 열심히 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영크크 신드롬’을 일으킨 미니 2집 수록곡 ‘YOUNGCREATORCREW’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는 음악, 안무, 영상 등을 함께 창작하는 팀의 대표 수식어다. 이후 줄임말인 ‘영크크’가 젊고 힙한 세대를 상징하는 유행어로 확산됐다.

멤버들은 “이 단어에 꽂혀 프리스타일로 녹음한 곡이 앨범에 수록됐다”며 “중간에 혀가 꼬여 나온 ‘웃거버려서’라는 가사도 날것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그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틴이 연습생 시절 작업한 자작곡에서 출발한 수록곡 ‘Blue Lips’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보컬 매력을 드러냈다.

코르티스는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로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멜론과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한 화제의 곡답게 관객들은 떼창과 포인트 안무로 화답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REDRED’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최신 차트(5월 29일~6월 4일 집계 기준)에서 104위를 기록했다. 한국 ‘위클리 톱 송’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1월 24일~2026년 5월 24일) ‘히트시커 송’ 부문 13위에 올랐다. 4월 20일 발매 이후 한 달여의 성과만으로 상반기 결산 차트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미니 2집 ‘GREENGREEN’ 역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진입했고, 한터차트 5월 월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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