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빌보드 차트 부수고 있다는 한국가수
빌보드 점령한 정국의 '솔로 파워', 신곡 또 '핫100' 5위 진입
정국이 완벽히 날아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미국 팝시장에서 솔로 파워를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의 5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5위에 올랐다고 밝히고 "정국의 세번째 솔로 톱10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국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를 비롯해 도자 캣의 '페인트 더 타운 레드'(Paint the Town Red),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즈 잇 오버 나우?'(Is It Over Now?), 시자의 '스누즈'(Snooze)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핫 100'에 이어 '디지털 송 세일즈' 부분에서는 1위에 올랐다.
정국의 신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솔로 앨범 '골든'(GOLDEN)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레트로 펑크 장르로 정국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의 프로듀서를 맡은 앤드루 와트와 서킷이 이번에도 참여했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와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정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라는 점에서 빌보드 차트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세븐'을 통해 빌보드 '핫 100'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발표한 '3D'를 통해서도 '핫 100' 5위에 오르는 등 솔로 활동을 통해 눈부신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솔로앨범 '골든'에는 신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포함해 '세븐' '3D'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