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헤럴드는 전 세계에 한국 알리는 창문” [헤럴드 70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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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미국 전 부통령인 앨 고어는 "헤럴드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창문 역할을 했다"고 헤럴드 창사 70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창사 70주년 기념식·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5년간 미국에서 지역 신문사 기자로 활동한 적 있다"며 "한국의 경제 기적을 이루는 데에 헤럴드가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앨 고어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미국 제45대 부통령으로 8년간 재임한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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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미국 전 부통령인 앨 고어는 “헤럴드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창문 역할을 했다”고 헤럴드 창사 70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창사 70주년 기념식·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5년간 미국에서 지역 신문사 기자로 활동한 적 있다”며 “한국의 경제 기적을 이루는 데에 헤럴드가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수가 없다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 것이란 얘기처럼 리스크 없는 꿈은 의미가 없다는 헤럴드의 철학은 정말 의미가 깊은 말”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학교에서 근무했던 시절 들었다는 격언을 언급하며 “어렵지만 올바른 길, 쉽지만 틀린 길 속에서 항상 우린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어렵고 힘든 길을 헤럴드가 걸어왔고 그 결과가 오늘날 성과로 이어졌다. 이런 모습이 한미동맹 가치의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멋진 70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앨 고어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미국 제45대 부통령으로 8년간 재임한 정치인이다. 2000년엔 미국 대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고, 이후 환경운동에 매진해 2007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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