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생각하는.. 인성甲 국민가수의 최근 상황

[데일리 핫이슈] 임영웅 '잔디 훼손' 최소화, 주지훈 통풍 고백 외
가수 임영웅이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좌석을 만들지 않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 임영웅,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최소화

가수 임영웅이 5월25일과 26일 서울월드겁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세심한 공연 준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 채널

임영웅은 축구 전용 구장으로 활용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그라운드에는 좌석을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

임영웅의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면서 그의 팬들은 물론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의 공연은 종종 열렸지만 그라운드에 좌석을 설치하지 않기는 임영웅이 처음이다. 평소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의 마음이 엿보이는 세심한 배려이다.

임영웅 측은 그라운드에 좌석을 설치하지 않는 대신 돌출 무대 등을 통해 공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느끼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의 주연을 맡은 주지훈(오른쪽)과 이무생. 공개에 앞서 9일 라디오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했다. 사진출처='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쳐

● 주지훈, 통풍 아픔 속 액션 연기 고백

배우 주지훈이 통풍으로 고통을 받는 가운데서도 액션 연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10일 공개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음모를 다룬 드라마로 주지훈과 함께 한효주 이무생 등이 주연을 맡았다.

주지훈은 '지배종' 공개에 앞서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평소 통풍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약을 먹으면서 고난도 액션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지훈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며 "액션 장면을 많이 찍다 보면 발목에서 열기가 느껴지기도 했는데 급하게 통풍 약을 먹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이 주연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트윈플러스파트너스

● 추자현·이무생 주연 '당신이 잠든 사이' IPTV 공개

배우 추자현과 이무생이 주연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를 이제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배급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9일부터 IPTV와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을 통해 '당신이 잠든 사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은 덕희(추자현)으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영화 '접속' '가비' 등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윤현 감독은 "결국 고통을 견디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은 사랑과 배려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