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차세대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60 울트라'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최근 이 기기는 중국 3C 인증 플랫폼에 등장, 사양·디자인 등 주요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7일 (현지 시간) 3C 인증에 따르면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60 울트라'는 세련된 플립폰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마트폰은 모델 번호 XT2551-3으로 6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MC-688N 충전기와 함께 번들로 제공될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충전 속도는 약간 낮을 수 있지만 이는 배터리 충전 속도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레이저 60 울트라(일부 지역에서는 레이저+(2025)라고도 함)는 이전에 인도 BIS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해 전 세계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이달 초에 유출된 렌더링에서는 상당한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 설정이 있는 등 전작인 '레이저 50 울트라'와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리오 레드 버전의 스마트폰은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비건 가죽 마감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레이저 60 울트라'는 12GB RAM과 Adreno 830 GPU가 장착된 8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 기기는 최신 Android 15 운영 체제와 함께 제공되고 보안 강화를 위한 측면 장착 지문 스캐너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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