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악화‥시장금리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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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부채가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 말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악화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7일)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지난 6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7.3%로, 전 분기보다 6.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여력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가용자본은 줄었지만 요구자본은 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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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부채가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 말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악화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7일)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지난 6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7.3%로, 전 분기보다 6.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보사의 비율은 212.6%로 전 분기와 비교해 10.3%포인트 하락했고, 손보사는 223.9%로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지급여력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가용자본은 줄었지만 요구자본은 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증대하고 있다"며 "취약 보험사를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13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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