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항암 등 영구불임 대비 난자·정자 냉동 지원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5. 5. 4. 07:03
여성 최대 200만원·남성 30만원…연령 제한없이 신청 가능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의학적 치료 등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보존을 지원하는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초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따라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난소 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연령에 관계 없이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시민이다. 생애 1회에 한해 본인부담 시술비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술 완료후 대상자가 신청서, 진단서, 시술확인서 등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생식 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의 부담을 덜고, 미래 임신 기회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약 전과' 서민재, 임신 발표→남친 연락두절 '폭로'
- 한덕수가 말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되는 이유'는?
- 韓남성, 일본서 치마 속 촬영하다 덜미…서경덕 "나라 망신"
- 태극기·성조기 vs 빨간 풍선…김문수-한동훈, 뜨거웠던 승부
- 尹 계엄 못 막고 "차기 대선 관리 한다"던 한덕수 결국 출마[타임라인]
- 황금연휴 본격 시작…"너무 설렌다" 공항·도로 '북적'
- 또 불거진 사법리스크…민주 '대통령 재판 중지법' 페달
- '천장 뚫는' 연비에 주행력까지…폭스바겐 '신형 골프' 타보니
- "美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트럼프 생일, 군인 6600여 명 동원 열병식"
- '통일교 청탁'으로 번진 건진 게이트…檢, 김건희 선물 의혹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