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검체 채취 중 자상 입은 의료진”

조혜진 2022. 11.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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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지난 15일 확진된 세 번째 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는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지난 6월 22일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두 번째 환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 9월 3일 확진됐습니다.

이후 지난 15일 두 달여 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세 번째로 원숭이두창에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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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지난 15일 확진된 세 번째 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세 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주사침으로 자상을 입은 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자상을 입은 직후 원숭이두창 3세대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오늘 오전 피부병변이 발생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중대본은 네 번째 환자가 현재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환자를 현재 격리 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 해제 시까지 치료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를 진료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진료에 대비한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는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지난 6월 22일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두 번째 환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 9월 3일 확진됐습니다.

이후 지난 15일 두 달여 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세 번째로 원숭이두창에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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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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