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대부분이 먹는 '발암 물질 가득한 음식' 5가지

매일 먹는 평범한 음식에도 사실 발암물질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을 지키려면 이런 음식들을 자주 먹지 않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우리가 잘 모르고 먹는 대표적인 발암위험 음식 네 가지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버섯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버섯도 종류에 따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날로 먹는 독버섯이나 덜 익힌 일부 야생버섯에는 ‘아가리틴’이나 ‘뮤시몰’ 등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아가리틴은 일부 생버섯에서 발견되며,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야생버섯은 식별이 어렵고, 독성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게 안전합니다.

삼겹살, 숯불구이처럼 직화구이 고기

고기를 숯불에 직접 구우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지만, 이 과정에서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HCA(헤테로사이클릭아민) 같은 발암물질이 생깁니다. 특히 삼겹살처럼 기름진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구울 때 이런 유해물질이 더 많이 발생해요. 고기의 단백질과 지방이 타면서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고, 이걸 먹거나 연기를 흡입하면 위암,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는 가능하면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더 안전해요.

전자레인지에 데운 치킨

간편하게 먹으려고 냉장·냉동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경우 많죠. 그런데 치킨처럼 튀긴 음식은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튀김옷이 두껍거나 바삭하게 튀긴 치킨은 전자레인지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가 증가할 수 있어요. 이 물질은 신경계 손상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킨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니 참고하세요.

생고사리

봄철에 나물로 많이 먹는 생고사리, 그냥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생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DNA를 손상시켜 위암, 식도암, 방광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특히 제대로 데치지 않은 생고사리를 자주 먹으면 위험이 커집니다. 고사리는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먹어야 하며, 데친 물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자주 먹는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에는 보존을 위해 아질산염, 질산염 같은 방부제가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은 고온에서 조리될 때 니트로사민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어요.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정도죠. 특히 햄볶음, 핫도그, 소시지, 캔 햄 등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하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이렇게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는 음식들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지만, 자주 먹는 습관만 줄여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햄이나 소시지 대신 신선한 고기나 생선을 선택하고, 고기는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해보세요. 고사리는 반드시 충분히 데쳐서 먹고, 치킨은 전자레인지 대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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