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미친X’ 김성철 밝힌 전설의 10학번 “김고은 노래 실력 우위” (살롱드립2)[어제TV]

장예솔 2024. 10. 16.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성철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성철의 한예종 시절을 언급하며 "별명이 미친놈이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때랑 지금이랑 되게 많이 다르다"고 밝힌 김성철은 "한예종 시절엔 갓 잡은 생선 같았다. 막 날뛰었다"고 회상했다.

장도연은 김성철을 향해 "오늘 이 영상이 업로드되면 한예종 10학번 친구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궁금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성철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을 회상했다.

10월 15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의 김현주,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성철의 한예종 시절을 언급하며 "별명이 미친놈이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때랑 지금이랑 되게 많이 다르다"고 밝힌 김성철은 "한예종 시절엔 갓 잡은 생선 같았다. 막 날뛰었다"고 회상했다.

'누가 더 연기에 미쳐있을까?'를 항상 고민했다는 김성철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무도 저랑 경쟁하지 않는데 저 혼자 그랬다"며 "예를 들어 무인도에 갇힌 신을 위해 연못 진흙을 뒤집어쓰고 맨발로 밖을 다녔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더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김성철을 향해 "오늘 이 영상이 업로드되면 한예종 10학번 친구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궁금해했다. 김성철은 "애들이 저 나온 거 봐주겠냐"면서 "지금 '살롱드립2'에는 (김)고은이만 나왔으니까 이제 모으시면 된다"고 한예종 모음집을 추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성철은 김고은, 안은진, 이상이, 박소담, 이유영 등이 포진된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출신. 장도연은 "큰 시상식에서 동기들을 봤을 때 너무 멋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철은 "그럴 때 보면 너무 어이없다. '너 여기서 뭐 하냐?' 이런 느낌이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봤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학 시절부터 동기들과 친했다는 김성철은 "수업 끝나고 술 먹고 다 같이 노래방 가서 누가 누가 노래를 더 잘하는지 대결했다. 김고은이 늘 우위에 있었다. 여기 와서도 노래방 얘기를 하지 않았나. 걔는 마이크를 절대 안 놓는 스타일이다. 그때부터 노래를 잘했다"며 "은진이와 상이는 춤을 췄고, 저는 록을 좋아했다"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의장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5일 공개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