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20.8s,50gm] 첫째와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 첫째와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뭐할까 하다가 와이프가 제주도 저가항공 있다고 다녀오라고...ㅎㄷㄷ

날은 습하고 더웠지만 2박으로 즐겁게 다녀왔네요ㅎ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 요즘 즐겨 보는 마법천자문 이라는 책과 함께ㅋㅋ

저 없이 제주도를 다녀왔었는데 고기국수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ㅎ 저는 비빔국수로..맛있었습니다

애월쪽에 있는 한 카페였는데 제주도는 노키즈존 카페가 많았네요 아쉬운대로 테이크아웃^^

서브차로 캐스퍼를 예약했는데 1.0터보로 하길 잘한 것 같네요 저 렌트카는 터보가 아니라 엄청답답했던ㅋㅋ

미리 타보려고 렌트해봤습니다 ㅎ

그래도 쪼만한것이 요리조리 잘 데려다 줬습니다

삼각대도 챙겼으니 뭐라도 찍자ㅋㅋ 설정샷 한장~~

사진찍으러 들이대니 할머니께서 "사갈테유??" 하십니다 ㄷㄷ

우도에서도 즐겁게 시간 보내다 왔는데, 너무 더워서 아이가 힘들어하더라구요 짧게 시간 보내고 왔네요ㅎ

흑돼지돈까스와 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로제가 나왔다는! 죄송하시다며 그냥 드시라고 크림파스타도 추가로;;

배터지게 먹었네요^^

비자림숲에서도 겨우겨우 한컷..더위가 사람잡네요ㅎㅎㅎ

호텔 옥상에 풀장이 있었는지 와서 알았는데 어디 나가기도 지친상태라 남은 오후시간은 여기서 보내기로 합니다ㅎ

다행히 재밌게 놀았네요

성산쪽에 머물러서 일출을 볼까 했는데..새벽에 일어나기가 힘들 것 같아 7시쯤 올라가봤습니다ㅎ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넓찍한 카페도 가보고 몇장 담아봤습니다ㅎ

언제 이렇게 컸는지 벌써 초1이네요 제법 대화도 되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엄마아빠말 잘 들어줘서

참 고마운 녀석입니다ㅎㅎ 더워서 힘들었을텐데 고생많았다..ㅋㅋ

둘이 여행가보니 챙기느라 힘든 것도 적어지고 저도 여유롭게 셔터누르고 와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