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구애 쏟아지면서 인기 폭발하는데 탈출 못 할 수도…이강인 붙잡겠다는 의지 드러낸 엔리케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매우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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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이 어쩌면 '파리지옥'에 갇힐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복수 구단의 관심 속 올여름 진지하게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을 거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55·스페인) 감독이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이강인을 두고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붙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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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이 어쩌면 ‘파리지옥’에 갇힐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복수 구단의 관심 속 올여름 진지하게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을 거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루이스 엔리케(55·스페인) 감독이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이강인을 두고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붙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다.
8일(한국시간) 레키프, RMC 스포르트 등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9일 프랑스 파리의 파크르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로테이션 자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쓸고 싶은 팀에는 이강인이나 곤살루 하무스처럼 언제든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테이션 자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선수들은 찾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선수들은 정말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이강인이나 하무스가 이적설이 끊이질 않으면서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자, 엔리케 감독은 이들을 반드시 붙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실제 정규적으로 출전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희망하는 이강인과 하무스는 로테이션 자원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자 올여름 이별을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의 이적설이 최근 몇 주 동안 불거진 상태다. 올해 초부터 이강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근래 들어서 본격적으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AT 마드리드는 올여름 떠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크리스털 팰리스, 토트넘 등도 주시 중이다.


미래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자 이강인은 아직 PSG의 재계약 제안에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가 올여름 떠나려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다재다능한 능력과 성실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고 있는 터라 PSG는 쉽게 보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2년도 채 남지 않은 계약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적료 수익이라도 최대한 많이 얻기 위해선 올여름 매각하는 게 적기인 터라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 실제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4~5000만 유로(약 690~863억 원)를 책정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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