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23.51%…경기 20.96%
전남 38.95% 전국 최고…경기 시·군 중 연천·양평·과천 참여율 높아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20.96%로 집계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1천49만8천411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23.51%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62%)보다 2.89%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반면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은 20.96%로 전국 평균보다 2.55%포인트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18.6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인천은 21.62%, 부산은 21.29%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23.84%를 나타냈다.
경기지역 시·군별로는 연천군이 27.38%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양평군 26.84%, 과천시 25.99%, 가평군 25.75%, 하남시 24.54%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평택시는 17.33%로 도내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파주시 17.95%, 시흥시 18.26%, 안산시 상록구 18.27%, 화성시 효행구 18.52% 등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8.9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35.05%, 광주 27.83%, 세종 27.67% 순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에는 전국 투표율 11.60%, 둘째 날인 30일에는 11.91%를 기록했다.
한편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혜린 기자 heygong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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