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령화시계 가속… 2038년 도내 고령인구 60만명 육박

신예림 2025. 9.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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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9만명… 전체 25.7% 차지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 소멸이 가속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는 2038년 강원도내 고령인구가 6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체 강원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대폭 늘어나 강원도민 10명 중 4명이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를 보면 올해 기준 강원도내 고령인구는 39만명으로, 전체 도민의 25.7%에 달했다. 강원도는 앞서 2020년 고령인구 비중 20.72%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바 있다.

강원도 고령인구 전망은 지속 오름세다.

통계청 자료 내 지역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3년 후인 2028년에는 강원도내 고령인구가 44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전체 도민의 29.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2038년에는 그 수가 더욱 늘어 고령인구가 59만6000명, 비중은 39.2%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체 도민 10명 중 4명이 고령자가 되는 셈이다.

이후에도 고령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 오는 2052년에는 60만명을 넘어서 67만7000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령인구 비중은 47.1%로 전체 도민의 절반 가까이가 65세 이상 고령자일 것으로 관측돼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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