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특별대담]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 "관광과 환경의 양평 만들 것"

2023. 4.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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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 대담 순서로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님과 여러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군수님. 민선 8기 취임하시고 벌써 9개월 흘렀습니다. 시간이 참 빨랐을 텐데요. 지난 소회와 또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한 군정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 답변 】 지난 9개월 동안 아주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우리 양평 지역에 8월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던 그런 기억도 있고요. 그런 것을 잘 그래도 마무리하면서 연말을 맞이하고 이제 2023년도를 맞이했습니다. 제가 4년 동안 할 중요한 내용은 이제 생활행정에 좀 중점을 두자는 것 좀 하고요. 그다음에는 양평이 그동안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돼 있었는데 그와 함께 관광을 좀 살려서 우리 군민들이 이렇게 생활 여건이 좋아지는 그런 쪽으로 가야겠다는 얘기를 하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복지 문제가 있습니다. 양평에는 어르신들이 28% 이상이 되는 아주 그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그래서 복지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 질문 2 】 그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 선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 답변 】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제 관광에 대한 부분입니다. 양평이 이제 다른 지자체에서 볼 때는 '과연 양평이 어떤 지역이냐' 라고 볼 때 양평은 그래도 자연환경이 잘 만들어진 곳이라고 이제 저희는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분이 그렇게 또 말씀하시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환경을 이용하는 그런 어떤 양평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에서 지정하게 되는데 많은 절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원회도 구성하고 이제 모든 것을 만들어서 교육에 중점을 둬서 '환경이라면 양평' 이렇게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 질문 3 】 말씀하셨지만, 핵심 공약인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산업, 이를 통해서 일자리를 좀 만들겠다는 이런 포부도 밝히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시키려면 어떤 방안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답변 】 양평은 이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도 있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문화 관광도 있을 수 있고 힐링을 이용한 농촌관광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연 관광,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은 우리 양평이 두물머리가 있지 않습니까? 이 지역이 아주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그 경관이 좋은 지역인데 이 지역을 국가 정원화하는 그런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지금 현재 세미원이라는 정원이 있지만, 그 세미원을 좀 더 활성화 시켜서 국가 정원화 시키고 그다음에는 이제 양평 내에 강이 있지 않습니까? 그 강에 섬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 섬을 생태자연관광지역으로 만들어서 우리 수도권에 있는 분들이 '자연보호를 하니까 이렇게 좋은 곳이 됐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생태 관광을 좀 하려고 하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힐링 관광입니다. 농촌을 중심으로 해서 힐링을 하고 그다음에 체험을 통해서 우리 국민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그런 치유관광,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관광을 좀 활성화 시키려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질문 4 】 양평 하면 친환경 농업으로도 좀 유명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특히 그중에 우리 밀 산업을 육성한다고 들었어요. 군수님께서 어떻게 또 진행하실 예정이신지요?

【 답변 】 양평이 이제 방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제 농업 지역입니다. 지난 25년 동안 친환경 농업을 이제 우리가 육성해 왔는데 그것은 이제 우리 수도권 내 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어떤 방안으로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로 이제 그 쌀 산업을 중심으로 했었는데 이제는 쌀 산업보다는 좀 더 부가가치가 있는 미래 산업으로 가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그것을 이제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현재 한 13ha를 심어놨습니다. 밀을…. 그러면 미리 어떻게 잘하고 밀을 어떻게 활용을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문화 축제도 한번 열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밀을 중심으로 해서 양평에서 생산된 밀을 '양평 지역에서는 우리 빵 소재로 한다' 이렇게 해서 양평에 오면 '우리 밀 빵' 이렇게 이제 만들어 가려고 제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질문 5 】 군수님. 인심 좋은 공동체라고 약간 좀 생소하기는 한데 어떤 내용일까요?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걸로 열겠다는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 답변 】 이제 우리가 인심 좋은 양평이다. 이렇게 만들어진다면 수도권에 있는 주민들이 양평을 많이 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인심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 그분들을 같이 하는 그런 행사도 많이 하고 합니다. 특히 새롭게 들어오시는 분들이 양평 문화를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그런 책자를 만들어서 나눠주기도 하고 그다음에 강의도 하는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0시에는 이곳에서 꼭 강의를 합니다. 지금 두 번에 걸쳐서 했는데 아주 많은 분이 오셔서 양평 문화도 배우고 양평의 어떤 관습이나 문화나 이런 것들을 들으면서 '내가 양평을 살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마 여기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질문 6 】 군수님 이제 본격적으로 축제 계절이 됐습니다. 우리 양평에서도 여러 축제가 있겠지만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 답변 】 고로쇠 축제, 산수유 축제, 산나물 축제 이게 이제 우리 양평의 봄 축제입니다. 그래서 이제 두 행사가 아주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이제 산나물 축제가 이렇게 남아있는데 4월 28일부터 이렇게 이루어지는 우리 산나물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산나물이 양평에서 그 임금님에게 진상을 했다는 그 유래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제 기본으로 해서 산나물 축제를 하게 됐는데 우리 수도권에 있는 주민들이 산나물도 드시고 만들어진 음식도 드시면 아마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많이 오시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오십시오.

【 질문 7 】 벌써 마칠 시간이 다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분들과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9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제가 뭐 부지런한 군수라는 그런 별명을 얻을 정도로 노력했습니다마는 아직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양평을 관광의 도시, 환경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고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양평이 그동안 수도권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런 물 공급을 위해서 고생했던 우리 양평의 많은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축제에 오셔서 양평 군민들을 좀 위로 좀 해주시고 또 양평 군민들에게 많은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양평을 사랑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전진선 경기 양평 군수님과 여러 얘기 나눠봤습니다. 군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윤두메 VJ 영상편집 : 김재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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