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으로 나오는 테메라리오는 이런 모습!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스파이샷( 출처: 오토스파이넷)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후속 모델로 알려진 '테메라리오(명칭 미확정)'의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됐다.

테메라리오는 슈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지향하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전에 포착된 스파이샷 보다 차체가 더욱 잘 드러난 이번 스파이샷을 보면 헤드램프는 슬림한 형태로 우라칸과 비슷한 위치에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육각형의 DRL과 범퍼에 박힌 Y 모양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스파이샷( 출처: 오토스파이넷)

측면 사진을 보면 레부엘토보다 전면부가 더 길어지고 후면부는 보다 완만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어 바로 뒤에는 공기 흡입구가 있으며, 리어 하운치에도 흡입구가 있고, 뒷좌석 창문 쪽에도 또 다른 흡입구가 존재한다.

한편, 테메라리오는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에 탑재될 시스템은 세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은 최고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스파이샷( 출처: 오토스파이넷)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드디어 여러분께 람보르기니 634(코드명)를 소개할 시간이 왔다. 이 모델은 우리의 HPEV 라인업에 합류할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후속작"이라며 "새로운 모델은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처음부터 새롭게 디자인됐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트윈 터보 V8은 현재 우라칸에 탑재된 5.2L 자연 흡기 V10 엔진을 대체하며, 다양한 출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