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선물로 딱"…웨어러블 로봇 '윔', 시니어 보행 자신감 높인다

박찬규 기자 2024. 4.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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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존의 단순 보조 로봇 개념을 뒤엎어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죠. 도와주기도 하지만 운동효과를 높이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요. 게다가 모든 체형의 사람이 사용 가능한 대중화된 구조를 갖춘 것도 강점입니다."김용재 위로보틱스 대표는 차별화된 로봇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위로보틱스는 소비자가 웨어러블 로봇에 친숙해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하고 생활체육지도사, 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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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의료기기 아닌 운동 보조기기 추구
-보행 돕는 보조모드, 저항 늘려 운동모드 가능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보행보조 로봇을 내놨다. /사진=박찬규 기자
"사람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존의 단순 보조 로봇 개념을 뒤엎어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죠. 도와주기도 하지만 운동효과를 높이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요. 게다가 모든 체형의 사람이 사용 가능한 대중화된 구조를 갖춘 것도 강점입니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대표는 차별화된 로봇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거 보행약자에게 국한된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 것.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2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윔(WIM) B2C 제품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대표는 위로보틱스의 로봇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이용해 개발된 새로운 보행보조 로봇 윔의 특징을 소개했다. 윔 B2C 제품은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번 충전 시 2시간 사용 가능하며 기존 B2B 제품의 보조모드와 운동모드에 아웃도어활동를 위한 오르막/내리막 모드(2시간 연속가능)가 추가됐다. 사용자는 추가된 기능을 통해 등산, 트래킹, 가벼운 조깅 등 보행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개인용 모빌리티로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점도 갖췄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대표가 경량 로봇 제품 '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찬규 기자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다. 운동모드를 사용하면 물속을 걷는 것처럼 저항감을 생성함으로써 착용자의 하체 근력 강화를 돕고 적정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지원한다. 보조 모드에서는 착용자가 오르막길, 내리막길 보행 시 대사에너지를 평균 16% 감소시키고, 무릎 충격하중은 평균 약 13% 감소시킴으로써 보행능력, 근형능력, 지구력 향상과 보행자세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의 주장.

윔은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만성 요통, 디스크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을 돕고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지원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위로보틱스는 소비자가 웨어러블 로봇에 친숙해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하고 생활체육지도사, 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로봇을 혁신하다'라는 의미의 위로보틱스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고 즐길 수 있는 대중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제품"이라며 "위로보틱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1인 1로봇시대를 맞아 인간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과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격도 반응이 좋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수준까지 가격을 낮추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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