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보다 싸고 성능도 좋다?” 하루 만에 1.6만 대 계약에 연비는 103km/L?

사진=GWM

중국 GWM 하발 브랜드가 출시한 2세대 하이브리드 SUV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샤오롱 맥스’는 AWD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 하루 만에 16,368대 계약을 기록했다.

가격은 약 2,580만 원부터 시작되며, 고성능과 연비, 실내 사양까지 갖춰 ‘가성비 SUV’로 주목받고 있다.

100km 넘는 연비, 전기주행도 ‘16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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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L 가솔린 엔진과 전륜·후륜 전기모터 조합으로 구성된다. 총 출력은 319마력, 토크는 약 60.6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8초, 최고 속도는 180km/h. 배터리는 18.74kWh, 27.54kWh 두 가지로, 후자는 165km 순수 전기주행이 가능하다.

WLTC 기준 연비는 103km/L로 발표됐지만, 공식 인증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쏘렌토급 크기’에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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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 전폭 1,895mm, 전고 1,725mm로 기아 쏘렌토와 유사하다.

실내엔 12.3인치 계기판, 14.6인치 디스플레이, AI 음성인식과 증강현실 HUD가 탑재된다.

마사지·열선·통풍시트는 기본이고, 적재공간도 최대 1,366L까지 확보된다.

외관은 72개 LED 전조등과 332개 테일램프가 고급감을 더한다.

중국 내 인기 → 글로벌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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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롱 맥스는 단순히 중국 내수용에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GWM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SUV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BYD 같은 현지 경쟁 브랜드에 대한 견제 효과도 기대 중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워낙 탁월해, 동급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가격 기준을 다시 세울 수도 있다.

경쟁자에겐 위협, 소비자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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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대 SUV에서 연비, 출력, 실내 옵션, 전기주행 거리까지 모두 챙기는 차는 드물다.

샤오롱 맥스는 그 틈새를 정확히 파고들었고, 하루 1.6만 대 계약이라는 숫자가 그 반응을 증명한다.

중국 중심이지만, 향후 한국이나 동남아 시장에서도 저가 하이브리드 SUV 수요를 정조준할 수 있다.‘

이 가격에 이런 차?’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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