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개혁’ 맨유 아모림 감독, 가르나초·래시포드·산초·안토니 美 투어 제외 계획

백현기 기자 2025. 6. 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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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본격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 소식통을 인용해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스페인),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이상 잉글랜드), 안토니(브라질)를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오직 맨유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만 원한다"는 뜻을 밝히며, 강한 리더십으로 팀의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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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 소식통을 인용해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사진)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스페인),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이상 잉글랜드), 안토니(브라질)를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본격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 소식통을 인용해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스페인),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이상 잉글랜드), 안토니(브라질)를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 네 명은 모두 향후 계획에서 배제된 상태다. 7월 중순 팀이 미국으로 출국할 때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할 경우 영국에 남아 훈련을 진행할 전망이다. 아모림 감독은 “오직 맨유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만 원한다”는 뜻을 밝히며, 강한 리더십으로 팀의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는 대대적인 전력 개편 중이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라는 참담한 성적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도 토트넘(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며 무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규모를 줄이고, 경기 출전 기회를 고르게 분배해 팀 내 결속력과 피지컬 컨디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 영입도 진행 중이다. 울버햄턴에서 마테우스 쿠냐(브라질)를 6250만 파운드(약 1157억 원)에 영입했고,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뵈모(프랑스)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아모림 감독은 전 소속팀 스포르팅(포르투갈) 시절 함께했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까지 점찍고 있다.

맨유는 7월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다. 26일 미국 뉴저지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시카고(30일)와 애틀랜타(8월 3일)에서 각각 본머스, 에버턴(이상 잉글랜드)과 맞붙는다.

하지만 이 일정에 가르나초, 래시포드, 안토니, 산초가 포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가르나초는 이미 나폴리로부터 4500만 파운드(약 833억 원)의 제안을 받았지만, 맨유는 7000만 파운드(약 129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산초는 첼시 임대 후 복귀했지만 완전 이적이 무산됐고, 래시포드는 뉴캐슬(잉글랜드)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레알 베티스(스페인)로 임대를 보냈지만, 잔류 가능성은 낮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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