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보다 딸이 편하다는 말이 오래 통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딸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어머니들이 있습니다.사이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가까운 만큼 말이 직접 오가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사이라 여과가 없습니다
아들은 삼키고 넘어갈 말도 딸은 그 자리에서 합니다. 편한 사이여서 나온 말이 오래 남기도 합니다.

살림과 건강을 다 들여다봅니다
냉장고와 약봉지까지 확인하는 쪽은 대개 딸입니다. 챙김인 줄 알면서도 감시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서운함도 큽니다
딸에게는 못 하는 말이 없다 보니 실망도 자주 옵니다. 서로 기대치가 높아서 생기는 일에 가깝습니다.

무서운 것이 아니라 가까운 것입니다. 거리가 없어서 부딪히는 관계입니다.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그 자리에서 짧게 표현해 두면 감정이 쌓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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