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비상 걸렸다”…K8 풀체인지, 완전히 다른 차로 나온다

기아 K8은 2021년 출시 이후 K7을 완전히 대체하며 기아의 준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뛰어난 정숙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2024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개선된 실내 디자인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의 관심은 이미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GL4에 쏠리고 있다. 아직 공식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고려하면 완전히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 뉴욕맘모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최근 기아가 선보인 EV4와 EV5, EV9에서 보여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가 차세대 K8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현행 모델보다 더욱 낮고 넓은 비율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채택하고,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실루엣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에는 스타맵 2.0 조명 시스템과 초슬림 LED 헤드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플러시 도어핸들과 프레임리스 도어, 입체적인 스타맵 테일램프까지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신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2.5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고출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으며,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모터 출력과 배터리 효율이 개선되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면서도 장거리 운행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처 : 뉴욕맘모스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 역시 차세대 K8의 핵심 카드로 거론된다. EREV는 전기모터가 차량을 구동하고 엔진은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감과 긴 주행거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이 9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차세대 EREV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K8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다면 전동화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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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역시 디지털 중심으로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27인치급 파노라마 OLED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기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생성형 AI 음성비서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3.0, 생체인식 기술까지 적용되면서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환경도 기대 요소다.

출처 : 뉴욕맘모스

자율주행 기술도 한층 발전할 전망이다. AI 기반 주행 판단 기능과 자동 차선 변경, 더욱 정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차세대 K8 GL4는 단순한 풀체인지가 아니라 차세대 하이브리드와 EREV, SDV 플랫폼, 인공지능,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으로 등장해 준대형 세단 시장의 기준을 다시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뉴욕맘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