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끼리 약속해 맺어진 ‘스타 사돈’ 인연
배우 공유의 가계도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원과 사돈지간, 공효진과는 친척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유는 1999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도가니》,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 그가 강동원과 사돈지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들이 절친이었어요”…사돈 된 톱배우들
강동원은 한 방송에서 “우리 할아버지와 공유 할아버지는 절친한 사이였고, 자녀를 결혼시키기로 약속했다”며 공유와의 사돈 관계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의 부모 세대가 실제로 결혼하며, 강동원과 공유는 자연스럽게 사돈지간이 된 것입니다.
강동원은 “연예계 데뷔 후 2004년까지 서로 그런 관계인 줄 몰랐다”고 밝히며, 뜻밖의 인연에 본인들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로 친구처럼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효진과도 친척 관계…“DNA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공유와 배우 공효진 역시 친척 관계로 알려져 또 한 번 이목을 끌었습니다.
2005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의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우리는 같은 곡부 공씨”라며 “공유가 항렬로는 할아버지뻘이고, DNA가 같다”는 말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직접 언급한 만큼, 두 사람은 단순한 성씨 공유를 넘어 실제로 같은 본관의 일가임을 확인했습니다.
“배우력도 유전인가”…가계도만 봐도 스타 DNA
강동원, 공효진과 가족처럼 얽힌 공유의 배우력 유전자는 그야말로 타고난 셈입니다.
강동원의 조카는 FC서울 유소년 팀 소속, 가족 전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단순히 연기로만 주목받는 배우가 아닌, 가계도로도 회자되는 톱스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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