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돈이 붙는 팔자’의 공통점 5가지

"저 사람은 뭘 해도 돈이 따라다니네." 우리 주변에는 분명 그런 사람들이 있다. 특별히 머리가 좋거나, 학벌이 뛰어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돈과 인연이 깊은 사람들 말이다. 이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1. 작은 돈을 무시하지 않는다
돈이 붙는 사람들의 첫 번째 특징은 ‘작은 돈’에 대한 태도에서 드러난다. 그들은 백 원짜리 동전 하나도 허투루 다루지 않으며 할인 쿠폰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는다. 심지어 몇십 원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기꺼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언뜻 보면 인색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다. 작은 돈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곧 돈 자체에 대한 존중이며, 이는 더 큰 돈을 다룰 때의 신중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2. 돈 버는 일에 감정을 섞지 않는다
돈이 붙는 사람들의 두 번째 특징은 감정을 철저히 걷어낸다는 데 있다. 분노, 질투, 조급함, 욕심 같은 감정이 개입되는 순간 판단은 흐려지고, 돈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이들은 돈 앞에서 감정보다 이성이 먼저 움직인다. 감정은 판단을 흐리는 가장 강력한 방해 요소다. 순간의 분노는 손해를 감수하게 만들고, 조급함은 타이밍을 놓치게 하며, 질투는 남의 길에 나를 억지로 끼워 넣게 만든다. 욕심은 원래 가질 수 있는 몫까지 놓치게 한다. 돈이 붙는 사람들은 이런 감정의 파동이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오는지 경험으로 안다. 그래서 이들은 감정을 다스리는 훈련이 곧 돈을 다루는 훈련임을 알고 있다. 감정이 요동칠수록 결정을 미루고, 감정이 가라앉을 때 움직인다. 자신만의 속도와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정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에게 돈은 붙는다.

3. 돈을 살아있는 에너지로 본다
돈이 붙는 사람들의 세 번째 특징은 돈을 살아있는 에너지로 본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정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통장에 찍힌 숫자나 지갑 속 지폐처럼 고정된 자산으로 여긴다. 하지만 돈이 붙는 사람들은 돈은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 그 자체다. 흘러가고 순환하며, 적절한 곳에 투입하면 더 큰 에너지로 되돌아오는 살아있는 존재처럼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돈을 가만히 묶어두는 걸 경계한다. 단순히 예금에 넣고 안심하기보다, 어떻게든 돈이 움직일 수 있는 판을 만든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사업이든 돈이 스스로 일하고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또한 이들은 돈의 흐름에 민감하다. 지금 어디로 돈이 몰리고 있는지, 어떤 분야에서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빠르게 포착한다. 마치 강물의 흐름을 읽고 물고기의 이동을 예측하는 어부처럼, 이들은 돈이라는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방향을 본능적으로 감지한다. 단순히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니라, 돈의 생태를 이해하고 그 흐름에 올라탈 줄 아는 사람들이다.

4. 기회를 작게라도 잡고 본다
이상하게 돈이 붙는 사람들은 기회를 가리지 않는다. 작고 시시해 보여도 일단 붙잡고 본다. 반면, 많은 사람들은 더 크고 확실한 기회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이들은 처음부터 완벽한 조건을 바라지 않는다. 70퍼센트만 준비되면 시작하고 부족한 30퍼센트는 해가면서 채운다. 머뭇거리는 사이에도 이들은 움직인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건 준비의 정도가 아니라 움직이는 속도다. 돈이란 건 생각만 오래 하는 사람 곁에는 잘 붙지 않는다. 이상하게 돈이 붙는 사람들은 늘 뭔가를 실행 중이다. 기회는 크고 완벽해서 붙는 게 아니라, 작고 불완전해도 붙잡는 사람에게 따라붙는다.

5. 잘 버는 사람 옆에 붙는다
돈이 붙는 사람들의 마지막 특징은, 돈이 잘 도는 사람 곁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순히 기대어 이익을 챙기려는 얕은 계산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안다.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기회를 보는 눈, 사람을 다루는 방식까지 전혀 다르다. 이들과 가까이 지내다 보면 말투 하나, 선택 하나에서도 배울 게 넘친다. 더불어 그들의 네트워크 안에는 또 다른 기회와 자원이 연결되어 있다. 결국 ‘좋은 사람 옆에 있어야 좋은 기회도 보인다’는 것을 이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 관계를 일방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먼저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을 찾고, 작더라도 기꺼이 내어준다. 정보든, 인맥이든, 작은 도움이든 먼저 주는 사람이 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운다. 돈이 붙는 사람들은 관계 안에서도 항상 ‘순환’을 만든다. 주고받는 흐름이 끊기지 않을 때, 돈도 함께 흐른다는 걸 그들은 안다.

Copyright © bookol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