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또 굴욕!’ 전례 없는 ‘대사건’ 손흥민과 왕좌에 앉고 얻을 ‘수많은 불명예’···“144년 역사 가장 수치스러운 날 될 것”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 후 많은 불명예를 얻었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2025-2026)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 7승·8무·14패 승점 29점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강등권 싸움 중이다. 최하위 울버햄프턴(승점 16)과 19위 번리(승점 19)는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다. 마지막 1자리를 놓고 토트넘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1), 노팅엄(승점 28), 웨스트햄 등 4개 팀이 경쟁 중이다.
토트넘이 여기까지 추락하는 동안 많은 불명예가 새로 작성됐다.
토트넘은 2026년 시작 후 11경기 승리가 없다. 1975년 10월 이후 최장기간 무승이다. 현재 리그에서 5연패 중이다. 2004년 이후 22년 만에 나온 불명예다.
또 토트넘은 2026년 열린 리그 11경기에서 4무 7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35년 15경기 연속 무승 이후 구단 역사상 가장 심각한 새해 성적이다. 무려 91년 만에 찾아온 부진이다.

아직 더 추락할 수 있다. 2부 리그 강등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포보스’ 선정 토트넘의 구단 가치는 한화로 약 1.3조 원이다.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비싼 구단으로 알려졌다. 2부 리그로 강등되면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강등으로 기록된다.
또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로파 챔피언’이다. 손흥민이 주장 자격으로 우승컵을 번쩍 들었다. 지난 시즌 해외 축구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지금까지 화제 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이 직후 시즌에서 순수 리그 성적으로 강등되면 유럽 5대 리그 사상 전례 없는 사건이다. 또 1992년 PL 창설 후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6개 클럽 중 최초로 이름이 빠지는 팀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지금“토트넘이 정말 2부 리그로 강등되면 지난 50년 영국 축구 사상 최악의 수치”라고 주장했다. 토마스 프랭크가 감독직을 내려온 후 투도르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투도르는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거나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투도르 임시 감독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더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시도는 라커룸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알렸다.
과연 다음 시즌 PL 무대에서 토트넘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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