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 라인업이 최선이다…벌써 등장한 예상 명단

김환 기자 2023. 11. 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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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없다.

시즌 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리그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이었지만, 지금은 4위권 밖으로 쫓겨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이 빌라전에서 꺼낼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에 대한 예상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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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없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4위, 빌라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순위와 승점을 보면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한 경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빌라가 토트넘을 제압한다면 토트넘은 4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즌 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리그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이었지만, 지금은 4위권 밖으로 쫓겨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걱정이 앞선다. 지난 12경기 중 10경기에서 10연속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후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1-4로 대패한 첼시전에서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레드 카드를 받은 게 영향이 컸다. 네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으로 인해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무너졌고, 이어진 울버햄튼전에서도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빌라전도 울버햄튼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브 비수마가 경고 누적으로 빌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우도기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없다. 토트넘이 빌라전에서 꺼낼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에 대한 예상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빌라전에서 토트넘이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우도기,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바니 로 셀소,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그리고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벤탄쿠르와 로 셀소가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된 부분이 눈에 띈다. 두 선수들은 각각 비수마와 메디슨을 대신해 뛸 가능성이 높다.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인 토트넘은 한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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