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계자'로 언급→능력 보여줄 시간...손흥민 대신 UEL 경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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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손 오도베르가 유럽 대항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오도베르는 알크마르전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의 후계자를 논의할 때가 됐다.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내부에서 찾았는데 양민혁, 마이키 무어와 함께 오도베르가 후보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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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윌손 오도베르가 유럽 대항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UEL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카라바흐, 페렌츠바로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녹아웃 라운드 진출권인 5위에 위치해 있다. 알크마르는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IF 엘프스보리와의 첫 경기에선 3-2 승리를 거뒀지만 이어진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선 0-2로 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캡틴'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느꼈고 다가오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몸 상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을 대신해선 오도베르가 나설 확률이 높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이 해리스 기자는 오도베르가 훈련에 복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오도베르는 알크마르전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오도베르는 지난여름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4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 이적설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적이었기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
19세의 어린 선수였지만, 오도베르는 토트넘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에버턴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전에도 모두 나섰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재활에 들어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그를 손흥민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의 후계자를 논의할 때가 됐다.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내부에서 찾았는데 양민혁, 마이키 무어와 함께 오도베르가 후보로 언급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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