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드론 출현에 항공기 한때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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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현해 항공편 운항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이 출현하면서 이날 저녁 9시 17분부터 10시 5분까지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항공편 운항이 종료되는 시점에 정확한 결항 편수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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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현해 항공편 운항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이 출현하면서 이날 저녁 9시 17분부터 10시 5분까지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드론은 공항 보조 활주로 북측에서 관측됐고, 드론을 띄운 사람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항공편 지연 사태가 벌어지면서 일부 항공편의 경우 결항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항공편 운항이 종료되는 시점에 정확한 결항 편수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 제주공항은 4만 7천여 명의 승객을 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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