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이르면 내주 러시아 방문해 푸틴과 회담 예정"-로이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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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정통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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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 3연임에 '친애하는 친구'…끈끈함 과시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정통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중국 외교부와 러시아 크렘린궁은 관련 논평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서방의 대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상 친러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푸틴 대통령은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에 축전을 보내 중요한 지역적·국제적 이슈와 관련해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표현하면서 "국가 주석 재선에 대한 나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아달라"고 끈끈함을 과시했다.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은 오는 4월쯤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앞서 다수의 언론 보도들이 나왔는데, 방러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월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번 봄 시 주석을 러시아로 초대할 예정이며,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올 4월이나 5월 초쯤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회담하고, 이후 12월엔 화상 회담을 진행하는 등 교류를 이어갔다.
시 주석이 모스크바를 찾은 건 2019년 6월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국빈 방문이 마지막이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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