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만원 옵션 없인 차도 아냐” 후방 유리 없고 프렁크도 작지만 월 200만 원나가는 차

Polestar 4 차량은 제가 요즘 가장 관심을 두는 최신 쿠페형 SUV입니다. 유튜브 콘텐츠에서 이 차를 자세히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저의 현재 재정 상태와 폴스타 4 구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과거 투싼 카푸어 경험이 있던 제가 왜 이 차에 그리도 매료되었는지, 솔직한 마음을 담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저는 다니던 직장을 자신 있게 그만두었습니다. 현재는 적자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가지고 있는 현금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 저축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께는 제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차마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DSR 규제 한도를 꽉 채울 정도로 이미 대출을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한 달 지출액은 대기업 대리 월급 정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폴스타 4를 리스나 할부로 구매할 신용 한도도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현실적인 벽을 실감하게 됩니다.

폴스타 4를 살 수 있는 모아둔 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돈으로 구매하면 제가 운영하는 채널을 접어야 할 지경이고, 결국 차와 대출만 남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폴스타 4를 정말 너무나도 사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저는 운전의 재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신차들이 대부분 전기차로 출시되고 있어, 전기차 중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차를 고민하다 폴스타 4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차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큰 편입니다.

만약 폴스타 4를 풀 할부나 리스로 구매하게 된다면 한 달에 무조건 150만 원은 나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기에 전기료와 보험료까지 합치면 이 차에만 월 200만 원을 쏟아부어야 할 것입니다. 이 정도 돈을 써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수입이 있어야 이 차를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폴스타 4를 처음 보았을 때 전기차 중 디자인 투톱으로 꼽을 만큼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극찬했습니다. 특히 타이칸과 비교해도 디자인적인 면에서 폴스타 4가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타이칸은 마크 값에 50점을 더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폴스타 4는 전체적으로 각진 느낌과 넓은 전폭이 인상적입니다. 남성들이 특히 넓은 전폭을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도로 위에서 마치 무법자 같은 존재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라이트 모양과 전체적인 디자인이 참 새롭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프렁크 공간이 아주 살짝 있기는 하지만, 차의 크기에 비해서는 작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프렁크 공간이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이러한 점이 오히려 디자인의 간결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차량의 마감들을 보면 스웨덴 감성이 잘 나타나 있음을 느낍니다. 요철 부분의 방음 처리 등 섬세한 마감들이 돋보이는 것도 특징입니다. 북유럽 특유의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차량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기본 듀얼 모터 모델에는 20인치 휠이 적용되지만, 제가 본 이 차량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들어가 22인치 휠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이 패키지에는 큰 브레이크 캘리퍼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600만 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폼'을 위해서는 무조건 넣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폴스타 4는 세단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SUV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CUV(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비클)로 분류됩니다. 전장이 4,840mm로 웬만한 준중형 SUV보다 길어 꽤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차체가 길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측면 디자인은 정말 섹시하고, 특징적인 쿠페 라인이 돋보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면 유리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실내 룸미러로는 실제 후방을 볼 수 없고, 오직 카메라를 이용해서만 후방을 확인해야 합니다.

샤크 안테나가 없어 후면이 깔끔하고 매끈해 보이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 나온 우루스 SE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트렁크는 패스트백 형식으로 크게 열려 짐을 싣기 매우 편리합니다. 개구부가 넓어서 큰 물건을 넣기도 수월합니다. 트렁크 하단에도 추가 수납공간이 있어,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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