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아직도 모른다고요?!"... 모르면 100% 손해보는 해외 여행 꿀팁 TOP 7
SNS가 활성화되며 여행도 보다 쉬워졌습니다. 집에서 몇 번의 검색만 거치면 알고리즘이 관심있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담긴 글과 영상을 추천해주기도 하죠. 그렇게 여행은 조금 더 쉬운 '힐링'의 방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그럼에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을 해외여행 시 진짜 유용한 꿀팁 6가지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이전까지 공개한 해외여행 꿀팁 총정리편도 함께 참고하셔서 '똑똑한 여행객'으로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1. 다리미 없이 구겨진 옷 펴기
해외와 국내 할 것 없이 캐리어나 가방에 옷을 넣어두면 구겨지기 마련입니다. 여행 중 예쁜 옷을 입고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구겨진 옷을 피기 위해 휴대용 스팀 다리미를 챙겨가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다리미를 챙기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옷의 구김을 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숙소 화장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옷걸이에 구겨진 옷을 걸어두고 뜨거운 물을 튼 채 잠시 화장실 문을 닫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뜨거운 물로 인한 수증기가 옷의 구김을 펴줍니다. 촉촉해진 옷은 잠시 말려 입으면 마치 다리미로 핀 듯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죠. 물을 적신 옷 위에 수건을 두고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쐬어 주며 구김을 펴는 방법도 있습니다.
2.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기
해외 여행 시 경비 차이가 가장 심한 이유는 단연 항공권 가격 때문일겁니다. 출국일 기준 21주 전에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항공권 예약 플랫폼 '스카이 스캐너'에서 출도착 날짜를 '한달 전체'로 선택한다면 전세계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도착 날짜가 단 하루 차이가 나더라도 가격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이 꿀팁을 활용해보세요!
지나치게 저렴한 항공권을 예매할 때에는 반드시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 등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금액인지, 유류 할증료나 공항 이용료 등이 포함된 금액인지도 확인하셔야 추가 지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숙소 저렴하게 예약하기
항공권 예매를 마쳤다면 숙소 또한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일찍 예약할수록 더 많은 숙소를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시에는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고다의 숙소 가격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어 혼란을 주기도 하는데요. 구글 맵 어플리케이션에서 '아고다'를 들어가 숙소 가격을 확인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맵 어플에서 '아고다 특가'라고 적혀있는 숙소라면 평균적인 숙소 금액보다 3~40%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4. 항공편 미리보기 활용하기
모든 여행객들은 자신이 예약한 항공편의 '항공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공편명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 반드시 이 항공편명을 핸드폰의 메모장 등에 복사해두면 좋은데요.
네이버 검색으로 항공편명을 검색하면 터미널 번호, 체크인 카운터 위치, 탑승구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항공편명은 '아이메세지'로 보내두고 해당 메세지를 길게 눌러보세요.
항공편 코드 복사와 항공편 미리보기 탭이 뜰텐데요. 이 때 '항공편 미리보기'를 누르면 현재 항공편의 비행 상태, 지연 및 도착 예정시간은 물론 착륙 후 '수하물 찾는 곳'까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착륙 직후 수하물 찾는 곳을 확인한다면 더 효율적인 여행이 되죠.
5. 출국 시간 단축하는 꿀팁
해외 여행을 떠나는 날, 여러가지 이유로 촉박하게 공항에 도착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넓은 인천공항에서 내려 전광판을 확인해 체크인을 하고, 긴 줄을 거쳐 출국장을 빠져나가야한다면 시간이 오래 소요되겠죠?
인천공항 홈페이지의 '출발탭'을 북마크에 저장해두세요. 각 항공사별 체크인 카운터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체크인 카운터에 표시된 카운터 이름을 클릭하면 '최단 이동 경로'까지 볼 수 있는데요.
주차장부터 연결통로, 탑승구까지의 최단 이동 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공항 도착 전 해당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인천공항 출국장 대기인원'을 검색하면 실시간 출국장별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으니 대기 인원이 적은 출국장을 염두에 두고 이동 경로를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기
해외여행에서는 '구글맵'을 이용해 동선이나 길찾기를 하게 됩니다. 이 때 일시적으로 데이터가 터지지 않거나, 로밍을 하지 않았다면 구글맵 이용이 안되어 당혹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글맵에서 여행지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길을 찾는 데에 오류가 없기 때문이죠.
단, 버스나 지하철 등 실시간 교통 정보는 확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7. 여행용 카드 발급받기
과거에는 해외 여행지의 화폐를 반드시 환전해야만 여행 중 결제가 편리했습니다. 최근에는VISA카드, 마스터 카드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으로 소액만 환전하더라도 편리하게 현지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데요.
해외여행 1~2주 전이라면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카드를 배송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지에 따라 다르지만 해외에서 현지 화폐가 필요할 때면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이기도 합니다. 매일 바뀌는 환율을 유심히 살펴보고 비교적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을 해두면 현지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무척 용이한 해외여행 꿀팁입니다.
총 38개의 통화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인기 해외 여행지인 미국과 일본, 유럽은 환전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한 번 발급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만큼 당장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발급받아두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