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남단 여행지 제주도는 내륙보다 반박자 빠르게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월 말인 현재도 제주 곳곳에서 봄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른 봄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도 2월 가볼만한 곳 추천을 추천합니다. 살랑이는 봄기운을 느끼러 2월 제주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휴애리 유채꽃 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례동로 256 휴애리 - 2025.01.20 ~ 2025.04.13 - 성 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화려한 동백꽃에 이에 휴애리에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2025 휴애리 유채꽃축제이 개최됩니다. 휴애리 유채꽃 축제에는 샛노란 유채꽃들이 흐르지게 피어 이른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유채꽃 뿐만 아니라 흑돼지과 교감하는 체험, 산토끼, 돼지, 염소, 말등 동물먹이주기체험과 전통놀이등을 다양한 상설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봄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산방산 탄산온천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 실내온천 06:00-23:00| 찜질방 06:00-22:00 | 야외노천탕 10:00-22:00 - 대인 14,000원| 소인 7,000원| 야외노천탕 5,000원| 찜질방 2,000원
2월 아직은 쌀쌀한 제주 여행시 방문하기 좋은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입니다. 국내 유일의 탄산온천인 산방산 탄산온천은 다른 기타 온천에 비해 유리탄산과 중탄산 이온, 나트륨 등 주요 성분을 5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입니다.
산방산 탄산온천은 실내외 온천과 찜질방까지 운영중이며 특히 야외 노천탕에서는 봄기운이 깃든 산방산과 봄의 정령 유채꽃까지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저녁 이후 방문하시면 야외온천 달모양 조형물에 라이트를 켜 이국적이며 몽환적인 모습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감귤카트 -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 09:00-18:00 (12:00-13:00 휴식) - 어른/어린이/청소년 25,000원 | 경로/유공자 17,500원
제주 중문에 위치한 감귤카트는 전동카트를 타고 귤밭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작법도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 카트이외에 계절에 따라 다양한 감귤 품종을 직접 따볼 수 있는 감귤 따기 체험, 농장 역사 설명, 감귤잼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봄 제주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2025 한림공원 수선화 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한림읍) - 2025.01.13 ~ 2025.01.31 - 성인15,000원| 경로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
이른 봄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 한림공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선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한림공원 수선화 축제에서는 제주의 해안에서 자생하는 “제주수선화”와 꽃 모양의 옥으로 만든 잔 받침대에 금술잔을 올려놓았다는 형태의 “금잔옥대 수선화” 등 약 100만 송이 가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고는 믿기 힘든 짙은 향기와 활짝 핀 수선화가 이른 봄의 시작을 알려 겨울 제주 여행의 운치를 더할 수 있어 2월 제주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