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보다 더 뛰었다”…새로 나온 신용카드 연회비 평균 1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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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규 출시된 주요 신용카드 평균 연회비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시된 주요 신용카드 44종의 연회비 평균은 11만3225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8만3453원였던 신용카드 연회비는 하반기 1~2만원대의 카드가 다수 출시되며 한 해 전체 평균은 6만9583원으로 약 17%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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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시된 주요 신용카드 44종의 연회비 평균은 11만3225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평균 6만9583원에 비해 63%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8만3453원였던 신용카드 연회비는 하반기 1~2만원대의 카드가 다수 출시되며 한 해 전체 평균은 6만9583원으로 약 17% 내려왔다.
하지만 올 상반기 연회비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카드가 다수 출시되고 리뉴얼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연회비 평균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6%, 지난해 전체보다는 63% 각각 증가했다.
이는 가뭄과 재배 면적이 줄면서 1년 전보다 50% 넘게 폭등한 배추 1포기 소매가격보다 더 높은 상승률이다.
올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중 가장 많은 혜택 제공 형태는 적립형으로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할인형 카드는 보다 적은 19종(43.2%)이 출시됐으며 마일리지형 카드는 1종(2.3%)에 그쳤다.
가장 많이 탑재된 글로벌 브랜드는 ‘비자’로, 올 상반기 출시된 주요 신용카드 26종(59.1%)이 비자 브랜드로 출시됐다. ‘마스터카드’는 20종(45.5%), ‘아멕스’는 13종(29.5%), ‘유니온페이’는 3종(6.8%) 출시됐으며 JCB는 미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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