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방송통신전문가, 서울에서 AI·6G·망 공정기여 해법 찾는다

박지성 2025. 2.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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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인공지능(AI)과 망공정기여, 6G 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은 AI·6G·망공정기여 의제 선도국으로서 관련 경험과 현황을 공유하했다.

세계 각국의 시장 환경과 규제환경이 다르지만, 콘텐츠 기업이 망 투자에 기여하도록해 통신사, 공공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논의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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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신사동 보코강남서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디지털 통신·미디어 포럼'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아시아지역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인공지능(AI)과 망공정기여, 6G 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은 AI·6G·망공정기여 의제 선도국으로서 관련 경험과 현황을 공유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 신사동 보코강남서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디지털 통신·미디어 포럼'에 참석, 방송통신 분야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했다.

행사는 방송통신 국제 동향 분석과 1969년 설립된 국제방송통신기구가 주관했고,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내 방송통신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첫 세션은 '진화된 디지털 경제의 테스트베드 한국'을 주제로 최경진 가천대 교수가 발제했다. 통신 ICT 발전에 테스트베드로서 앞서 가는 한국의 현황과 AI 기본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 '디지털 인프라 투자-모두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투자 환경 조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SK텔레콤과 글로벌컨설팅기업 악시아타, 홍콩통신청(OFCA), 월드뱅크 관계자가 참여했다.

해당세션에서는 '망 공정기여'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AI 시대 데이터트래픽이 폭증하는데 반해 거대 콘텐츠기업은 망 이용대가를 거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시장 환경과 규제환경이 다르지만, 콘텐츠 기업이 망 투자에 기여하도록해 통신사, 공공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논의가 전개됐다. 통신규제를 완화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 수립 필요성도 논의됐다. 특히 한국의 농어촌 공동망이 인프라 확산으 위한 민간 협력 주요 사례로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의 6G 연구개발(R&D), AI 기본법 등 AI규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아시아, 세계지역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1~12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몽골, 홍콩, 대만 등 방송통신 규제기관이 참가한다. 산업계·학계 등에서 참석해 AI 산업 정책, 디지털 인프라 투자, 디지털 포용 등 방송통신 분야 현안에 대해 다양하게 다룬다.

11일 서울 신사동 보코강남서울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디지털 통신·미디어 포럼'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방송과 통신, 정보통신기술(ICT)은 인류 발전을 선도한 핵심 산업이지만 급격한 변화 속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시아 각국 전문가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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